한마음 교회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한마음 가족들에게 성탄의 축복을 전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지금부터 2013년 전으로 돌아가 아기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시각으로, 아기 예수가 세상에 태어나던 그 날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아기를 낳기 직전에 마리아는 베들레헴을 향해 160키로미터(100마일)를 여행해야 했습니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때에, 만삭의 몸으로 먼 길을 이동한다는 것은 분명히 힘에 겨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인구 조사를 위해 이미 그곳에 도착한 사람들이 많아서, 지친 몸을 눕힐 수 있는 숙소를 구하는 것이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낙심이 되었겠습니까?


   겨우 들어간 마굿간에서 짐을 풀고 얼마나 쉬었는지 모르지만, 마리아는 마굿간에 있을 동안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기를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습니다. 그런데, 아기를 낳은 몸을 얼마 쉬지 않았을 때, 한 무리의 목자들이 마굿간으로 찾아왔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다윗의 동네에 오신 아기 구주를 먼저 보겠다고, 소란스럽게 마굿간 문을 열고 들어왔을 것입니다. 어려움이 계속될 때, 사람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거듭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마리아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2 16절에서 19 말씀입니다.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해서 말한 것을 고하니 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지키어 생각하니라."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리아가 보인 반응을 주의 깊게 보십시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둡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께서 자기 앞에 어떤 환경을 두실지라도, 그것이 그분의 계획이신 것을 믿음으로써, 힘과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한마음 가족 여러분! 올 한해를 살아오면서 세상 사람들이 흥하는 것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이 고통 받는 일을 보고 마음에 어려움이 되신 적이 있으십니까? 하나님을 핍박하는 사람들이 호화로운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마굿간에서 고통을 받을지라도, 요셉과 마리아처럼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삶의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했으면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진정한 평안을 찾아가는 지름길인 것을 깨닫는 성탄절이 되길 담임 목사로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목양칼럼이 또 하나의 설교가 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러나 이 성탄계절에 여러분과 꼭 나누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2013년 성탄계절에 여러분의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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