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2013. 7. 21. 목양칼럼

2013.07.26 06:36

admin 조회 수:736

 아비의 마음을 가진 목사



   사람의 마음을 비유하는 말 중에 ‘밴댕이 소갈딱지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이 넉넉하지 못하고 좁은 사람들에게 흔히 붙여지는 말입니다. 사실 사람의 속이 넓어 봐야 얼마나 넓겠습니까? 모든 사람은 좁은 속을 타고났습니다. 문제는 무엇입니까? 내 마음이 어떤 마음이냐가 문제입니다. 상대방 마음이 아니라, 내 마음이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비판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성경은 아비의 마음을 품으라고 합니다. 아비의 마음을 품으면 그 품에 들어오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왜요? 자식은 어떤 경우에도 다 품 안에 머뭅니다.


   제가 한마음 교회에 부임하기 전에 사역했던 교회가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교회였습니다. 그 곳에서 사역하면서 느꼈던 것은 교회 안에는 정말 별별 사람들이 다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맞춘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기도 하던 중에 아비의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품으려고 노력하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심통을 부리고 있는 교인을 대할 때도 아비의 마음으로 “응 영적 사춘기가 왔구나.” 라고 대합니다. 저에게 상처를 준 성도에게도 아비의 마음으로, “가슴에 아픔이 얼마나 많으면 저럴까?”라고 생각하면서 품으려고 했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하고 싸움을 하는 성도를 보면, “영적 우울증이 왔구나.”라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불평을 늘어놓는 성도를 보면, “응, 자기 좀 알아 달라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니까, 우선 제 마음이 편했습니다. 물론 아비의 마음이 늘 제 마음속에 머무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제 안에 아비 마음 대신 다른 마음이 머물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응, 너도 영적 갱년기가 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우리 교회에서 사역을 하며 한 가지 잊어버리지 않고 간직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비의 마음”입니다.



사랑하는 한마음 가족 여러분!
   이 마음이 항상 저에게 머물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비의 마음으로 품는 목사가 되길 위해 꼭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비의 마음으로 한마음 가족을 품기를 소망하는 여러분의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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