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실수 효과" (2014.03.23)

2014.04.11 13:36

한마음 조회 수:293

실수 효과(Pratfall effect)

요즈음 주일 예배 설교 씨리즈인 “천국 시민 헌장”씨리즈 산상수훈 강해가(마태복음5장,6장,7장)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성도님들 중에 이번 씨리즈를 통하여 은혜를 받으신 성도님들의 공통적인 고백은 “목사님, 산상 수훈의 교훈대로 살기가 어렵네요. 제가 너무 연약하고, 약점이 많다보니 매일 매일 실수의 연속입니다.” 미국 경영 컨설턴트 학자인 키스 페라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상사가 부하에게 자신의 부족함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리더는 접근하기 어려워 보여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간적인 약점을 보이면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까 염려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인간적 약점은 리더에게 가장 저평가되고 있는 자산이다. 이는 우리 모두가 인간이라는 점을 알게 해준다."

심리학자 캐시 애론슨“사람들은 완벽한 사람보다 약간 빈틈이 있는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 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애론슨은 사람의 실수나 허점이 매력을 더 증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서 '실수 효과(Pratfall effect)'라는 용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실수를 통해서 관계가 더욱 증진되고, 실수를 통해서 한 단체 안에서 더욱 인간적 팀웍이 굳어진다는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과 탁월한 사람의 차이는 실수를 통해서 한 단계 전진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통해서 구분됩니다. 그런 면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행동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자신의 약점을 과감하게 들어내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과 탁월한 사람의 구분은 바로 실수 효과입니다. 실수를 통해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바로미터입니다.

그래서 연약함과 실수의 고백은 비난이 아닌 감동과 존경을 불러일으키는 이유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실수를 용납하시고, 그를 통해서 세계 구원의 역사를 계속 맡기셨던 그 교훈이 오늘 우리 삶의 현장에도 계속 반복됩니다. 이제 사랑하는 한마음 가족들도 실수 효과를 즐겼으면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노력을 통하여 많은 실수를 경험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 교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용납해 주는 분위기를 더욱 창조해 나갔으면 합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받아주셨듯이 우리가 서로의 실수를 받아 주었으면 합니다. 이것이 천국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많이 실수 합시다. 그리고 많이 받아 줍시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실수 투성이인 여러분의 담임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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