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꼭 한 번 읽어 봅시다!!!
올해는 연초 부터 예수님의 제자의 삶의 기본인 “사람 낚는 어부 되자”라는 목표로 거룩한 영적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일 아침에 있는 Bible Academy를 통하여 60일 동안 성경을 일
독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0일 동안 성경을 한 번 읽기 위해서는 하루에 약20장
정도의 분량을 매일 읽어야 되는 고된 훈련입니다. 쉽지 않은 훈련입니다.
에스라 시대에 하나님이 부어주신 영적인 부흥은 말씀을 읽을 때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백
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느8:8-9) 낯선 이국 땅 바벨론에 살면서 겪었던 그 모든
아픔과 괴로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백성이 통독하는 가운데 공동체적으로 치유되고 회복되
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Bible Academy 통해서 우리 한마음 가족들이 이런 감동과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이미 시작한지 몇 주 안 되었는데, 벌써부터 여기 저기에서 은혜의 간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성경일독 테잎을 틀어 놓고 틈만 나면 성경을 읽는다는 성도, 차에서 운전할 때마다 성
경을 듣고 읽는다는 성도, 자녀들의 등, 하교 시간에 아이들을 기다리며 차 안에서 성경을 펼쳐드
는 성도, 직장에서 짧은 쉬는 시간을 쪼개어 성경을 꺼내드는 성도, 가게에서 손님이 없을 때를
틈타 성경을 읽어 내려가는 성도들, 이런 성도들의 입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고백은 “성경이 너
무 달아요. 너무 맛 있어요” 라는 고백입니다. 평생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만, 아직 까지 성경을
한 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지 못한 성도들이 있음을 압니다. 담임 목사로서 바라는 소망이
있다면, 올 한 해 동안 우리 한마음 모든 가족들이 성경을 한 번 꼭 완독하는 은혜를 누렸으면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완독을 하기 위해 먼저 중요한 것은 첫 번째로 마음의 결심입니다. “오늘
부터라도 성경을 읽어 보리라.”라는 결심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을 말씀의 은혜를 사모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지속적인 실행입니다. 에스라 시대의 말씀의 부흥도 하루 정도의 통독이 아닌, 최소한
8일 이상이 걸렸습니다. 지속적인 말씀 읽기가 나의 영적 부흥으로 이어집니다. 우리 성도들이 한
번 참석이나 해보자는 차원에서 참석하기보다는 이번에 꼭 말씀의 은혜를 받아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결단하는 시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십니다. 말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축복
이 있습니다.
성경을 더욱 많이 읽기를 소원하는 여러분의 담임목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