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남김없이 드리리라" (2014.02.16)

2014.04.11 13:30

한마음 조회 수:241

남김없이 드리리라(No Reserves)
3주 전에 주일 설교 준비를 하다가 저의 눈에 들어왔던 한 사람의 삶에 대한 부분이 은혜
가 되어 성도님들과 나눕니다. 그의 이름은 윌리엄 보덴이라는 사람입니다.
보덴 목장의 상속자였던 윌리엄 보덴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이미 백만장자였다. 그
는 졸업선물로 세계 여행을 하면서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때 보덴
은 자신의 성경 뒷장에 두 단어를 기록해 주었다. “남김없이 드리리라(No Reserves.)"
그 후 보덴은 예일 대학교에 입학해 성경 읽기와 기도 운동을 시작했다. 그가 대학교 4학
년이 되었을 때는 전교생 1,300명 중에 1,000명이 그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는 캠퍼
스를 넘어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 거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예일 소망 선교회
를 설립했다. 모든 것이 해외 선교에 대한 소명 의식에서 비롯되었고 중국의 모슬렘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그는 졸업 후에 여러 회사로부터 고액의 급여를 제시받았지만 선교를 위해 모두 거절했다.
그 무렵에 그는 자신의 성경 뒷장에 두 단어를 더 적어 놓았다. “물러서지 않으리라(No
Retreats)."
보덴은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후 선교사로 임명받았다. 학업을 마치면 중국으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전에 그는 아랍어를 배우기 위해 이집트를 찾았다가 유행성 뇌수
막염에 걸려 한 달을 못 넘기고 죽고 말았다.
26세의 보덴은 자신의 삶이 더 이상 지속되지 못함을 알고 성경에 두 단어를 더 적어 넣
었다. “후회하지 않으리라(No Regrets.).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미래를 위해서 은행에
저축하는 것이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재산을 확대해서 노후 보장을 준비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현대인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위대한 사명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드리면서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음의 감동이 없다면
우리는 이미 내 손에 들어온 것만을 보면서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이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생각하고,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드려진 인생은 위
대한 사람이다. 나무판자처럼 물에 떠서 흘러가는 인생이 아니라, 생명이 있는 자답게 물을
거슬려 올라가는 위대한 사람의 인생이 진정 “천국 시민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다.
요즈음 주일 아침 설교 시리즈로 다루는 “산상수훈 씨리즈, 천국 시민 헌장”이 우리를 그길로
인도할 것이다.
남김없이 인생을 그 분께 드리기를 소망하는 여러분의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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