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1 05:20
“함께 만들어 가는 한마음 이야기”
오늘은 우리 교회가 개척 된지 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처음 교회가 시작 될 때 보다 훨씬 많은 부흥이 지금 일어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흥은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았습니다. 한 마음 교회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의 충성과 헌신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가 있게 된 것입니다. 책을 읽노라면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선물 중에 문자를 주신 것 만큼 귀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한자씩 떼어 놓으면 아무 뜻도 없고, 재미도 없는 글들이 모여서 문장을 만들고, 문장들이 모여서는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들이 모여서는 한 권의 책이 되듯이 바로 우리 교회의 모습도 이와 같습니다. 한마음 교회 모든 사람들은 각자가 모두 한자의 글자와 같습니다. 물론 많이 사용되는 글자도 있고 별로 쓰여지지 않는 글자도 있는 것처럼, 유능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문자 한 글자로는 아무런 이야기를 쓸 수 없고, 또 똑같은 글자로는 아무런 문장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다른 글자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듯이 우리 한마음 교회는 모두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한마음 교회로 모아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각각 다른 글자와 같이 개성들이 다른 우리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를 쓰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함께 써 나가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 하나를 따로 떼어 놓고 보면 뜻도 없고 재미도 없는 나약한 삶일 수 밖에 없습니다. 혼자 살아가는 삶은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시려는 하나님을 대항하는 삶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하나 하나에게 다른 글자로 세상에 보내심의 이유를 알 때 나 혼자서는 아무 이야기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겸손히 다른 성도들과 함께 엮여져 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창립 8주년을 맞아 8살이 된 한마음 교회는 서로 다른 글자가 모였기에 앞으로 더 깊은 사랑의 이야기, 더 감동적인 하나님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른 글자일 찌라도 함께 모여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고, 우리 교회를 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랑의 글들을 읽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창립 8주년을 맞은 우리 교회가 만드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이야기를 루이빌 지역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읽고, 많은 감동을 일으키는 역사가 성취 될 것입니다.
한마음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창립8주년을 축복하며 여러분의 담임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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