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2014.12.14. 목양칼럼

2014.12.17 11:02

한마음 조회 수:166

이런 목회를 하고 싶다.

 

저는 가끔 저의 마음과 생각을 나만의 공간에 글로 남겨 놓곤 합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에 교회 사무실에 앉아 지난 1년을 되 돌아 보다가 문득 지난 9월 초에 기록해 놓았던 글이 저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나는 한 생명에 집중하고, 생명을 구원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는 목회를 하고 싶다. 신바람 나게 한 영혼, 한 영혼이 매일 매일 주님께 돌아오는 역사를 이루는 그런 목회를 하고 싶다. 시간만 질질 끄는 그런 목회는 하기 싫다. 얼마나 더 시간의 압력에 속수무책으로 무릎을 꿇어야 하는가?... 나는 열심을 내어서 목회를 하고 싶다.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열심만큼은 그 어떤 사람보다 뒤지지 않는 그런 교회를 만들고 싶다. 내 인생에 한번쯤은 하나님을 위해서 도가 지나친 헌신을 했다는 성도들의 불평이 터지는 그런 목회를 하고 싶다. 교회는 기도의 공동체이다. 기도에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몸부림치는 성도들과 밤을 새워서 기도하는 그런 목회를 하고 싶다. 예수님이 분명히 내 아버지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기도가 끊어지지 않는 그런 사역에 집중하고 싶다. 그렇다. 교회는 기도할 때 영광이 임한다. 정말 나와 함께 같을 길을 걷고 있는 사역자들, 청지기 집사님들, 셀 목자들, 또한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 침례교회의 공유된 목회 가치가 기도라는 점을 인식했으면 한다. 정말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 없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는 말씀이 현실로 다가오는 목회를 하고 싶다. 기도의 신비한 영역에서 목회자에게 부담을 주는 그런 성도가 많아지는 목회를 하고 싶다. 대책 없이 기도에 하나님께 목 놓아서 기도하는 그런 성도들 틈에서 목회하고 싶다.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나름대로 열심히 목회에 충성을 했다고는 하지만, 저는 참 기도를 안 한 목사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전히 기도가 고픕니다. 올 해 남은 15일을 기도로 영적인 배를 충만히 채우는 시간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1412월 두 번째 주일에 기도가 고픈 여러분의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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