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2015. 11.29. 목양칼럼

2015.11.29 09:35

한마음 조회 수:30

“내려놓음”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제 2015년 1달 정도만 남겨 놓은 시기에 저의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간 단어가 “내려놓음”이라는 단어입니다.

7세기의 요한(John of the Ladder)이라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과거의 나쁜 습관에 여전히 지배를 받으면서도 말로만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가르치도록 내버려두십시오. 혹시 자기가 한 말을 통해 스스로 부끄럼을 느끼고 언젠가는 자신의 가르침을 행하기 시작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내려놓음”을 실천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내려놓음”은 지혜중의 지혜입니다. 우리 인생은 꼭 “붙잡음”으로 승리하기 보다는  “내려놓음”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내려놓음” 은 자신의 힘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힘이 있지만 힘을 쓰지 않고 내려놓는 것입니다. 우리는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힘이 너무 많아 문제가 될 때가 많습니다. 힘은 권력입니다. 힘은 칼입니다. 그러나 그 권력과 칼이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 때가 있습니다. “내려놓음”이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붙잡는 것입니다. “내려놓음”은 비움입니다. 우리의 욕망, 우리의 야심, 우리의 뜻을 비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원하심, 하나님의 비전,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 자신을 채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내려놓는 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순간 우리는 참된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내려놓는 것만큼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내려놓는 것만큼 유연해 질 수 있습니다. 내려놓는 것만큼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내려놓는 것만큼 여유를 갖게 됩니다. 내려놓는 것만큼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또한 “내려놓음”이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맡길 때 평강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맡기는 것만큼 책임 져 주십니다. 우리가 붙잡고 있는 모든 것은 우리가 책임져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맡기는 순간, 하나님은 우리가 맡긴 것을 책임 져 주십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이 위로부터 부어 주시는 평강을 경험하게 됩니다. 12월 한달을 남겨 놓은 이 싯점에서  “내려놓음의 삶”을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라니다. 이  “내려놓음”을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2015년의 남은 한 달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내려놓음” 앞에 서 있는 여러분의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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