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2015. 11.08. 목양칼럼

2015.11.29 09:32

한마음 조회 수:22

“우리는 한 마음, 한 가족입니다.”

 

오늘 우리는 “한마음 가족 수련회”를 와 있습니다. 교회와 집과 직장이 있는 루이빌을 떠나 멀리 떨어져 있는 이 곳 까지 와 있습니다. 이렇게 떠나와 수련회장에서 만나는 우리 한마음 가족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가지 드는 생각은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는 존재구나!”라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유명한 작가 “헤밍웨이”의 작품 가운데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있습니다. 누구나 이 작품을 책을 통해서건, 영화를 통해서건 한 번쯤은 다 보았을 것입니다. 이 작품은 스페인 내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파블로”는 파시스트 세력의 배후 지도자로서 매우 기회주의적인 인물로 묘사되었습니다. 아군의 군대가 적의 다리를 폭파시키기 직전에 그는 다이나마이트를 가지고 도주합니다. 진실하고 정직한 아내인 “필라”는 이런 남편에 대해서 인간적으로 완전히 실망했다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도망갔던 파블로가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다시 돌아옵니다. 그가 돌아온 이유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는 양심의 가책이 되어 돌아온 것도 아니고, 갑자기 잃어버렸던 애국심이 발동해서 돌아온 것도 아니고, 또 아내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다시 돌아온 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왜 돌아왔느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그는 단순한 말로 대답합니다.

“나는 너무 외롭고, 고독했다.” 지금까지 그가 속해 있던 공동체에서 탈출하여 느끼게 된 “혼자”라는 소외감이 그를 못 견디게 만들었습니다. 작가 “헤밍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인간 소외의 비극, 인간은 결코 홀로 살 수 없는 존재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서는 안됩니다. 신앙생활은 나 홀로 독야청청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실을 아시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회”라고 하는 “믿음의 가족”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묶여진 한마음 한가족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믿음의 가족들과 함께 수련회를 왔습니다. 이번 한마음 가족 수련회가 우리들의 고독을 극복하고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주먹을 불끈쥐고 이렇게 한 번 외쳐 봅시다. “우리는 한 마음, 한 가족 입니다.”

 

한마음 가족 수련회장에서 여러분의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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