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2015. 10.11. 목양칼럼

2015.10.22 04:44

한마음 조회 수:36

"담장 위에 앉은 거북이"

 

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이 드라마가 되어 세계인들을 감동케 했던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의 이름은 "뿌리"(Roots)라는 책이었습니다. 그 "뿌리"의 작가는 알렉스 헤일리(Alex Palmer Haley)입니다. 그의 사무실에 높은 담장 위에 앉아 있는 거북이 사진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   그는 그 사진을 통해서 깊은 교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북이가 혼자서 담장 위로 올라갈 수 없지 않습니까? 누군가 도와 준 것이지요. 가끔 제 인생에서 제가 잘 한 일에 대해 혼자 감격하면서 ‘야, 내가 굉장하구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저는 거북이 사진을 봅니다. 그 사진은 거북이 같은 내가 어떻게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를 기억케 해 줍니다.” 우리 모든 인생은, 그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든, 성공하지 못했든 모두 이 거북이와 같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만 지금의 위치에 오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거북이 같은 우리를 오늘 이 자리까지 도와 준 사람들, 인도해준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관심을 사로 잡는 것은 담장위에 올라간 거북이보다, 누가 그 거북이를 담장 위에 올려놓았느냐?는 것입니다. 높은 담장 위에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좋은 안목을 갖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장과정에서 나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을 기억합니다. 내 인생에서 나를 도와준 사람들 말입니다.  저의 오늘이 있기까지, 제가 목사가 되고 난 다음에 "어떤 목사가 되어야 할 것인가? "라는 자극을 준 분 들이 있습니다. 목회를 하면서도 "저 사람과 같은 삶을 살아야  되어겠다"는 존경하는 성도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내 스스로 결심하기를  "저런 분들에게 실망시키는 목사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런 분들이 바로 거북이와 같은 저의 인생을 담장위로 올려 준 고마운 분들입니다. 그 분들은 저에게 세상에서 좋은 자리를 소개해 주거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것이 아니라, 저의 생애를 바꾸어 놓을 수 있도록 담장 위로 저를 힘껏 올려 놓아 주신 분들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담장위에 올라가 앉을 수 있었던 것이 나의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니고, 다른 분들이 저를 힘껏 밀어 올려준 것이라면, 나도 또한 다른 사람을 담장위로 힘껏 올려 놓는 목사가 되어야 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담장위에 앉게 하는 것이 훨씬 의미 있고 멋진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담장위에 다른 사람을 올려 놓는 사람이 되길 기대합니다.

한마음 공동체를 담장위로올려 놓기 원하는 여러분의 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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