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2015.08.16. 목양칼럼

2015.08.20 07:08

한마음 조회 수:71

세속의 탁류에서 우리의 자녀를 지키려면?

 

우리 자녀들이 긴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지난 주에 개학을 맞이하였습니다. 올 여름 사역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신앙적으로 많이 성숙해 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로서, 목사로서 걱정과 근심이 앞서는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만나는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서 성경에 나오는 모세가 생각이 났습니다. 모세가 태어날 당시에 세상은 아이를 키우기에 가장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의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나일강에 버리도록 하는 법을 제정하고 그 법을 엄격하게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그런 최악의 상황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이 아이를 위해 세상을 거스리기로 했고, 나중에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나일 강에 버려야 했을 때에도 아이를 위해 방주를 예비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마침내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시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세속의 탁류 속에 던져집니다. 누구도 여기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을 세속의 탁류에 휩쓸리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하며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서 위대한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는 모세의 부모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세 부모는 세상을 거스려 자녀를 키우기로 했고, 남들과 다르게 아이를 나일강물에 버려야만 했을 때에도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그렇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선은 아이를 바라볼 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모세의 부모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아이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아야 아이에게 내 욕심이 투영되지 않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모세의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나일강에 버려야 했을 때에 갈대로 상자를 만들고, 역청을 발라 방수를 하고, 옻칠을 해서 나일의 탁류가 상자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모세는 그 상자 안에서 나일의 탁류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세상이라는 나일강 그 험한 탁류에 내어 놓지 않을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세속의 탁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미리 안전한 방주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부모의 책임입니다.  이 방주를 만들어 주는 한마음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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