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2016. 4.03 목양칼럼

2016.04.10 06:15

한마음 조회 수:55

”못 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중국에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말들 중에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 못 생긴 나무가 산을 지킬까요? 잘생긴 나무들은 일찍 사람들에게 베어져 산을 떠나지만, 못생긴 나무는 눈에 띄지 않아 산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사실 잘 생기고 눈에 띄는 나무들은 제대로 커 보지도 못하고 사라집니다. 그러나 못 생긴 나무들은 산을 지키면서 건실하게 큽니다. 그리고 나중에 대들보 역할을 하거나 지붕을 받치는 기둥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 오래 남는 것은 못 생긴 나무입니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병은 “조급병”입니다. 서둘러 성장하고자 합니다. 서둘러 부자가 되고자 합니다. 서둘러 큰 자가 되고자 합니다. 홍사성이 쓴 “채근담”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오래 엎드린 새가 높이 날고, 먼저 핀 꽃이 먼저 떨어진다.” 높이 날기 위해서는 오래 엎드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은 사람들일수록 오래 엎드리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요셉은 13년을, 모세는 40년을 광야에서 엎드렸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으로 40년을 엎드려 있었습니다. 다윗도 목동에서 왕이 되기까지 오랜 시간을 엎드려 있어야 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주님을 만난 후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을 보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2016년 말씀 사경회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말씀 사경회를 준비하며우리 교회가 복음 앞에 “못 생긴 나무”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만 번지르르 한 나무가 아니라 비롯 겉으로 보기에는 못 생겨 보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기둥과 대들보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말씀 사경회는 우리가 다시 한 번 복음 앞에서 엎드리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복음 앞에 못 생긴 나무라고 생각하고, 교회를 지켜 나가시길 기도합니다. 못 생긴 나무가 산을 지킵니다.” 저도 못 생긴 목사입니다. 여러분들도 못 생긴 성도 입니다. 못 생긴 목사가 못 생긴 성도들에게 축복을 전합니다.  

 

말씀 사경회를 마치며 못 생긴 목사”못 생긴 한 마음 가족”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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