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교회

2016. 1.17.

2016.02.06 16:04

한마음 조회 수:32

"우리"

 

제가 좋아하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우리 교회, 우리 성도, 우리 목사님과 같은 표현은 친근감과 포근함을 줍니다. "우리"라는 개념은 공동체적 개념입니다. "우리"라는 단어는 ""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 가운데 어느 누구도 예외 됨 없이 소중한 사람임을 전제합니다. 너와 나의 합으로서의 "우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라는 단어에는 내가 절대적일 수 없으며, 내가 제일이라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나와 함께 하는 "우리"안에 들어온 사람들과 한마음을 이루려는 것만이 최고의 생각이며 행동입니다.

성경에서 "우리"라는 단어를 찾아보니까 "양의 우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참으로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양들의 안식처가 "우리"입니다. 안식처를 우리말로 하면"쉼터"입니다. 쉴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라는 것이지요. 하루종일 광야에서 풀을 뜯어먹고 사나운 이리나 사자를 의식하면서 목숨을 이어가는 양들에게는 "우리"가 안식처가 되고 삶의 쉼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안에만 들어오면 걱정이 사라집니다. 다른 동물들의 사나운 공격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하루의 피곤함을 푸는 "우리"를 양들은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이 "우리"가, "쉼터""우리 교회"입니다. 너와 나의 구분됨이 허용되지 않는 "우리"인 한마음 침례 교회입니다. 교회 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예외 없이 모두가 소중한 지체이며, 함부로 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이 소중한 사람들이 바로 나의 "우리"이며, 나는 저들의 "우리"입니다. 여기에는 나를 주장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라는 전부를 위해서만 행동하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나를 주장한다면 우리의 쉼터인 "우리"는 깨어집니다. 나를 남보다 더 낫다고 여기면 그때부터 "우리"라는 울타리는 사라지고, 쉼터로서의 교회도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안에서 나를 바라보아야 하며, 다른 사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우리"인 쉼터에서 안식을 누리시는 한 주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우리"가 되기를 원하는 담임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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